세종시 반려견 산책 코스: 스테이인터뷰, 독락정 역사공원
- 산책 거리 : 2.9km, 1시간 14분 (카페 이용시간 포함, 구글 타임라인 기준)
대체공휴일 아침 간단하게 커피와 아침을 해결하러 나성동 스테이 인터뷰 카페에 가봅니다.
그런데 전날 비 오고 나더니 확 추워졌어요.
스테이인터뷰에서는 10월 1일부터 브런치 메뉴를 개시했다는데,
강아지랑 앉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 좌석에서 아침을 먹기에는 바람도 꽤 강하고 쌀쌀해서 간단하게 따뜻한 커피나 한 잔 하기로 합니다.
브런치는 내년 봄을 기약해야겠네요 ㅠㅠ (흔한 반려인의 태세)
토리 산책을 겸해서 스테이 인터뷰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1.3km)인 독락정 역사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갑니다.
예술의 전당과 역사공원 사이 회전 교차로에 주차장이 있어요.
잠깐 독락정 역사 공원을 걷고 갑니다.
저 멀리 야외무대 왼쪽으로 보이는 사잇길로 가면 독락정이 나오고 더 가면 금강 뷰를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커피 수혈을 위해 잔디밭 산책만 하고 바로 스테이 인터뷰 카페로 갑니다.
예술의 전당을 지나서,
스테이 인터뷰는 트리쉐이드 리젠시, 나릿재마을 4단지 큰길 상가에 있어요.
목적했던 카페 스테이 인터뷰 도착.
진한 올리브색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테라스쪽 좌석에는 접이식 차양, 보도블록과 동일한 높이의 데크로 공간이 구분되어있고 커다란 화분이 큰길을 살짝 가려주고 있어 독립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상가 코너에 위치한 카페라 서쪽과 남쪽 2면에 야외 좌석이 있는데, 우리는 찻길 쪽 민트색 의자에 앉아 봅니다.
대형 회전문이 인상적인 입구.
브런치를 먹자 하고 갔는데 강아지 동반이 되는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아보니 바람이 불고 쌀쌀해서 브런치 먹을 환경이 안되네요.
언제 이렇게 추워졌지.
그래서 오늘의 선택은 스콘, 마카다미아 초코칩 쿠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커피와 간단한 티푸드로 주문했습니다.
저 트레이가 얇고 휘청거려서 회전문 밀고 나오는데 조금 긴장했어요.
큰길로부터 테라스 좌석을 살짝 가려주는 대형 화분에 귀여운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내부는 이러합니다. 쿠키, 파운드 케이크, 브라우니 등 티푸드가 진열되어 있어요.
브런치는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거겠죠?
밖에 토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후다닥 과자 집고 후다닥 주문하고 나왔다가 진동벨 울리니 후다닥 받아 나왔던 1인;;;
제 평가는 늘 개 되면 맛집인거 아시죠?
오늘도 잘 걸었습니다.